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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2003] 도전과 응전 ;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현명한 고객들의 다양한 지혜(2) 작성일Date: 2020-03-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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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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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원(MBA), 법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등등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개학/개강이 연기되면서 많은 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을 서둘러 진행했습니다. 갑작스러우면서도 전면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수업은 여러 문제점들을 드러냈습니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온라인 수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던 대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정적인 문제는, 학교 차원의 표준화된 온라인 강의 시스템은 각 학과별, 각 전공별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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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9218


깊이 있는 토론과 다양한 유형의 케이스 스터디가 주를 이루는 MBA 강의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MBA 과정은 웹캠과 헤드셋으로 단방향적인 설명과 마지막 단계에서의 질의응답으로는 목표로 하는 강의 수준을 달성할 수가 없습니다.

미리 준비된,

개론적인 수준의 학습자료와 학습 자료에 대한 교수자의 설명이 끝나기 전에는 질문이 허용되지 않는,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생 대상의 화상수업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곧 일반적인 화상강의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화상강의 시스템을 필요로 합니다.

라이브_리얼_판서_화상강의의 조건

교수자가 랩탑 앞에 앉아서 조곤조곤 설명하는 것으로는 수업의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MBA 과정을 운영하는 여러 경영대학원에서는 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화상강의 시스템을 검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결론은 고전적인 그러나 혁신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교수님들이, 학생들이 강의실에 실제로 앉아있을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반드시 사전에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었습니다.

화상수업은 사실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화상수업을 해보지 않은 교수는 없었고, 화상수업을 해보지 않은 학생도 없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학생의 스마트폰에 교수의 라이브_리얼_칠판_ 판서 내용이 충분히 가독성있게 보여지느냐 입니다


고려대학교에는 이미 최고 수준의 LMS와 화상강의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빈 강의실에서 교수 혼자 진행하는 실제 강의가 어떻게 ZOOM, Teams, WebEx, VideoWare 등 화상프로그램으로 전달되느냐에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요충분 조건이 있습니다.

  • 칠판에 판서하는 내용이 충분히 가독성 있게 전달될 것. 특히 학생의 스마트폰에서도 잘 보여야 함.

  • 부분적으로 어둡거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카메라가 늘 최적의 밝기로 보여 줄 것

  • 자동모드 뿐만 아니라 수동으로 최적의 카메라 모드(해상도, 명암, 프레이밍 등) 설정이 가능할 것

  • 강사가 전자교탁에서 벗어나더라도 소리 전달에 문제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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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Rally camera와 자브라 Speak710 (또는 Zone wireless)

 

일반적인 회의실용 광학 줌 카메라는 인물을 비추기에는 문제가 없으나 판서된 칠판을 비추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학생의 랩탑 또는 스마트폰의 화면에 나오는 교수 화면을 통해 읽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로지텍 Rally camera는 이전의 카메라와는 달랐습니다.

㈜건우씨엔에스와 로지텍의 엔지니어들은 다양한 테스트와 설정을 통해 강의실에서 실제 판서 수업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 분필로 쓴 글씨도

  • 희뿌연 지우개 자국 위에 쓴 글씨도

  • 조명이 번뜩이는 화이트보드의 마커 글씨도

  • 침침한 조명 아래에서도 Rally camera는 교수자가 원하는 만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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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폰이냐 무선헤드셋이냐

 

카메라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이제 음성장비를 해결할 차례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책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스피커폰이냐 헤드셋이냐! 선택의 문제입니다.


자브라 Speak710은 유, 무선 겸용 소형 스피커폰입니다. 45도 기울기로 세울 수 있어서 강사의 발음을 최대한 수음하여 전송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폰은 교수자가 강의실을 향해 서서 말할 땐 마이크 수음에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판서를 위해 칠판으로 돌아서면 수음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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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칠판에 판서하면서도 말을 해야 한다면 무선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지텍 Zone Wireless는 에코 캔슬 및 주변 소음 제거 기능이 있는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입니다.

강사는 상황에 따라 스피커폰과 무선헤드셋을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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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은 개인용입니다. 마이크에 비말이 닿기 때문에 공용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스피커폰은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교수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