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메인 왼쪽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알마즌닷컴

Mobile

고객지원고객과 함께 하는 알마즌닷컴의 고객지원 센터입니다.

고객과의 대화

[고객과의 대화-87]9초만의 질주 작성일Date: 2012-06-05 00:0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8,747

본문

5397372fdc4296428f47c7a747a6ee30_1421977787_1085.jpg

  고객과의 대화 No.87(2011.11.23)


9초만의 질주

치타는 약해 보이지만 무리에서 떨어져 있는 사슴 한 마리를 선택하고, 목표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간 다음 전광석화처럼 사냥을 합니다.
치타의 어깨, 무릎, 발목, 발톱, 턱 등은 단 한번의 덮침으로 목표를 쓰러트릴 수 있도록 진화되어 있습니다.
급가속 급제동이 체화되어 있는 거죠.
그렇습니다. 치타는 순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선택과 집중’의 표상입니다.
하지만 9초 안에 사냥을 하지 못하면..? 그날 저녁 식사는 없습니다.

 
0007.jpg

치타의 얘기를 읽으면서 문득 TGIF(Twitter, Google, iPhone, Facebook)와 비교되는 우리나라 기업문화가 떠 올랐습니다.
딱 10초(?) 남짓 시간을 줘보고 성과가 있으면 승진에 성과급이 주어지고, 실패하면 좌천이나 퇴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지만, 성공은 실패의 아버지입니다.
실패의 경험 없이 한 두 번의 성공으로 승진을 거듭하다 단 한번의 실패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진다면 진정한 성공은 요원한 일일 것입니다.

  건우씨엔에스도 종종 실패를 합니다.
영업 경쟁에서도 실패하고,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오늘의 실패의 경험은 내일의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실패 내용을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간직함으로써 성공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치타는 단 3초면 최고시속을 낼 수 있는데 약 110km나 된다.
그런데 치타가 시속 110km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고작 270m 정도다.
즉, 최고속도로 9초도 달리지 못하는 것이다.


[source : 낙타는 왜 사막으로 갔을까, 최형선]



0008.jpg
 
2011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