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대화-123] 요즘은 허들룸에서의 화상회의가 대세 작성일Date: 2016-04-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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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요즘은 허들룸에서의 화상회의가 대세입니다. 허들룸(Huddle room)은 풋볼에서 경기에 출전하기 직전 센터백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원형으로 모여 작전회의를 하는 곳으로서, 필요할 때 쉽게 소수의 관계자들이 즉시 모여서 협의를 하고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작은 회의실을 의미합니다. 우리 말로 표현하자면 소회의실 또는 중소형 회의실 정도일 것 같습니다. |
과거
기업이 불경기를 모르고 성장만 할 땐 각종 음향시스템이 갖춰진 대회의실을 꾸미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회사를 대표하는 회의실로서 보기에도 좋고 회장님께서 수십명의 부서장들을 불러 각종 지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회의실은 운영비도 많이 들어갈뿐만 아니라 일반 팀원들이 수시로 이용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공간입니다. 과거처럼 회장님의 지휘아래 명령대로 수행하는 시대엔 활용도가 높았을지도 모르지만, 요즘처럼 업무의 분산과 융합이 중요한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공간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곳에 분산된업무관계자들이 수시로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그래서인지 소수 인원이 모여서 타지역의 직원들과 쉽게 컨퍼런스를 할 수 있는 허들룸에 대한 수요가 요즘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M사의 경우에도
대회의실을 여러 개의 작은 회의실로 쪼개어 팀원들이 언제든지 팀내간 협의는 물론 타지역의 직원들과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 VideoWare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한 부산의 모 대형 의료재단도 10개 지점 모두 소회의실용으로만 장비를 구축했습니다. 과거 병원들은 강당(세미나실)이나 대회의실에 관례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행정업무팀은행정업무팀끼리, 진료과는진료과끼리, IT부서는 IT부서끼리 필요할땐 쉽게 장비를 연결하여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축하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이제 화상회의는
큰 비용이 필요하고, 사용이 어렵고, 참여하려면 일정한 절차가 필요한 시대가 아닌 것입니다.
다음부터는 이렇게 즉각적이고 쉽게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크게 기여한 화상회의용 장비에 대해 3회에 걸쳐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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