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어느 조직이든,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간의 신뢰입니다.

“경험 보다는 믿음이 진리를 더 빨리 파악한다”는 칼릴지브란의 명언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그 어떠한 전략이나 정책보다도 신뢰가 성공으로 가는 제 1 원칙일 것입니다.

손자는 전쟁을 하기 전 적과의 우열을 먼저 판단해야 하는 바, 판단의 첫 기준으로 도(道)를 말했는데, 이 도(道)라는 것은 상하가 서로 믿고 일치단결하고 있는지를 봐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리더가 구성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속임수나 포장으로 신뢰를 얻기란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정보들 중에는 리더의 속내를 알아채게 하는 것들도 섞여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구성원들은 리더의 열변이나 미사여구에 동해 신뢰를 주지 않습니다. 컴퓨터를 조금만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구중궁궐에 있는 사람의 말조차 사심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쉽게 알아챌 수 있는 시대입니다.

우리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킬 것인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