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대화-132] 노변담화 그리고 지기지피! 작성일Date: 2016-12-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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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담화 그리고 지기지피!
대내외적인 환경이 급변하여 앞날이 캄캄하더라도 중심만 잡고 있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두 발을 굳게 땅에 딛고 있으면 외풍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구성원들이 위기에도 용기를 갖고 함께 노력하게 하느냐일 것입니다.
어떤 방법을 써서 구성원들의 중심에 서고, 중심을 잡게 할 것인가? 결국 소통에 그 답이 있습니다.
경제대공황 때 루즈벨트는 노변담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손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할아버지 같다는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여 뉴딜정책을 성공적으로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대내외적으로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각자의 정치적 견해와 미래전망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위기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내부단결 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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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지만 이순신 장군은 “지기지피면 백전불태”라고 했습니다. 즉, 적을 알기 전에 나부터 알아야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지기지피 정신은 전력이 절대열세인 상황에서도 어떻게 대비하고 어떻게 공격할 것인가를 최고사령관과 부하장수들 그리고 백성들까지 한마음으로 행동하게 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조직 내부의 의사소통을 활성화시키고 함께 나아갈 방향으로 힘을 모으는 것, 이것이야 말로 이 어려운 시기에도 굳건한 중심을 잡아나가는 지기지피 전략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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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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